셰미나 카말리의 첫 하이 서머 캠페인

끌로에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셰미나 카말리(Chemena Kamali)의 첫 하이 서머 컬렉션, Chloé à la Plage를 선보입니다.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가 담아낸 이 캠페인은 하우스의 아이콘이자 오랜 친구인 클라우디아 쉬퍼(Claudia Schiffer)가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컬렉션의 이름인 Chloé à la Plage는 누벨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Eric Rohmer)감독의 서정적인 영화들과, 그가 담아낸 프랑스 남부의 목가적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로메르 특유의 영화적 미학과, 감각적 자연주의, 욕망, 사랑에 대한 그의 깊은 섬세함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포착하며, 감각적 쾌락을 탐구합니다.

이 컬렉션은 바닷가에서 보내는 여름의 낭만과 본질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스치는 시선, 부드러운 바람, 따스한 햇살 등 여름의 감각적인 순간들이 자유와 연결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에어리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 흐르는 실루엣은 섬세한 레이스와 브로더리 앵글레이즈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부드러운 관능미를 더합니다.

클라우디아 쉬퍼는 컬렉션의 햇살에 젖은 관능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그녀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은 끌로에가 추구하는 여름의 여유로움, 낙관주의, 젊은 정신을 담아냅니다.

“클라우디아 쉬퍼는 끌로에가 지향하는 세대를 초월한 여성성을 완벽하게 구현해왔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저는 그녀의 타고난 아름다움과 진정성에 놀랐습니다. 그녀의 사려 깊은 마음, 자신감, 그리고 자유로운 정신은 저에게 진정한 영감이 됩니다. 저에게 여름이란 탈출과 자유, 그리고 가벼움에 대한 감정이자 기억입니다. 클라우디아는 빛과 친밀감으로 가득한 여름과 이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줍니다.”
셰미나 카말리 (Chemena Kamali),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25 끌로에 하이 서머 컬렉션은 자유와 관능적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이자,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멈추고 여름의 순수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초대입니다.

이 컬렉션은 2025년 5월 7일부터 끌로에 공식 부티크와 chloe.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 시즌 동안 생트로페, 카프리, 몬테카를로에 위치한 특별한 부티크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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