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CHLOÉ


"저는 끌로에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길 바랍니다."


가비 아기옹(GABY AGHION)

시작

1950s

1952

1957

1958

1960s

1960

1962

1965

1969

1970s

1972

1973

1974

1975년1월

1975년 4월

1980s

1982

1983

1987

1990s

1993

1995

1997

1998

1999

2000s

2001

2005

2006년 3월

2006년 8월

2008

2009

2010s

2010

2011년 8월

2011년 10월

2012

2013

2014

2016년 3월

2016년 7월

2017

2020

2020s

2023

시작

가브리엘라 아노카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40년,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레이몬드 아기옹과 결혼을 하였고, 1945년 젊은 부부는 파리로 이주하게 됩니다.

1950년대

"저는 작은 컬렉션을 디자인했고 오트 쿠튀르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숙련된 재봉사를 고용했어요. 그리고 저는 직접 단추나 패브릭 같은 소재를 구하기 위해 찾아다녔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저는 이 일에 완전히 빠져들었죠. 그것은 마치 토네이도 같았어요.” - 가비 아기옹

1952년

가비 아기옹이 자신의 첫 번째 컬렉션과 끌로에 스토리를 디자인하며, 최초의 럭셔리 레디 투 웨어 하우스가 시작됩니다. 끌로에는 형식적인 오뜨 쿠튀르 작품 대신 고품질의 패브릭과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편안한 실루엣의 우아하고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입니다.

1957년

가비 아기옹은 명성 높은 예술가들의 공간, 카페 드 플로르에서 1958 봄/여름 컬렉션을 런칭하며 끌로에 최초의 패션쇼를 주최합니다.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 반체제적 혁신의 주역이 된 파리 좌안 예술가 지구의 여러 카페에서 끌로에의 젊고 활기 넘치는 패션쇼가 개최됩니다. 


“유명한 문학 카페 클로즈리 데 릴라(Closerie des Lilas)에서 끌로에의 패션쇼가 개최되었습니다. 모델들은 테이블에 앉아 카페라떼를 마시는 기자들 사이로 테이블 주변을 오가며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뉴욕 타임즈

1958년

제라르 피파르는 가비 아기옹이 고용한 최초의 신인 디자이너였습니다. 1958년 이후 끌로에의 의류 제품은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이 정해졌고, 이 전통은 1987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하며 알파벳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합니다. 

1960년대

“저는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알아보는 특별한 눈을 가졌습니다.” - 가비 아기옹


끌로에의 설립자인 가비 아기옹은 큰 성공을 이룬 젊은 여성들의 열망으로 끌로에의 로맨틱하고 멋진,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표현합니다. 1960년대 가비는 자신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제라르 피파르(Gérard Pipart), 막심 드라 팔레즈(Maxime de La Falaise), 미쉘 로지에(Michèle Rosier), 그라지엘라 폰타나(Graziella Fontana) 및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같은 재능 있는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합니다. 디자이너들은 가비 아기옹의 예술적 방향에 맞춰 서로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1960년

가비 아기옹과 막심 드라 팔레즈는 아이코닉 셔츠 드레스인 Embrun을 디자인합니다.


“티셔츠 같은 드레스는 극히 모던한 디자인의 혁신이었습니다. '낙천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편안한 감성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 가비 아기옹

1962년

1960년대 초, 아이코닉 실크 블라우스를 런칭합니다. 블라우스는 끌로에 제품과 애티튜드를 완성하는 머스트 해브 스타일로 자리매김합니다.

1965년

칼 라거펠트가 끌로에에 합류한 후 1년이 지난 1965년, 그는 1966 봄/여름 컬렉션을 위한 Tertulia 드레스를 디자인합니다. 수작업으로 채색한 아르 누보 스타일의 모티프가 끌로에의 우아한 품격과 조화를 이루며 보헤미안적인 매력을 만들어 냅니다. 

1969년

1960년대 중반 끌로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루즈 핏의 실크 트라우저를 런칭합니다. 편안한 우아함이 강조된 팬츠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오가는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끌로에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사진 촬영: Guy Bourdin

1970년대

칼 라거펠트는 1974년 부터 그의 풍부한 재능을 입증하며, 끌로에의 단독 디자이너로 높은 명성을 얻게 됩니다. 1970년대의 끌로에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낙천적인 로맨티시즘을 기념하는 섬세한 레이스 장식 디테일의 플루 실크 드레스로 점철됩니다. 

1972년

파리의 7번 지구에 위치한 뤼 뒤 박(Rue du Bac)과 뤼 드 그리보발(rue de Gribeauval)에 끌로에 최초의 매장이 문을 엽니다.


사진 촬영: Alexis Stroukoff

1973년

그래픽 블랙 & 화이트 모티프의 Rachmaninoff 드레스를 입고 이와 잘 어울리는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스타일은 1970년대의 로맨틱한 보헤미안 정신과 방랑자적 감각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사진 촬영:Jean-Luce Huré

1974년

1970년대는 끌로에 케이프를 향한 한 편의 서정시와도 같은 시기입니다. 70년대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재해석된 케이프는 유려하고 자유로운 감각과 실루엣으로 끌로에 스타일의 시그니처를 실현시킨 작품입니다. 여름에는 가볍게 흩날리는 실크로 매력을 더하고, 겨울에는 부드러운 울 소재를 사용하여 남성적 제품에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합니다.


사진 촬영: Francois Lamy

1975년1월

칼 라거펠트는 끌로에의 전속 디자이너가 됩니다. 그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안토니오 로페스(Antonio Lopez), 모델 팻 클리브랜드(Pat Cleveland), 도나 조던(Donna Jordan)을 비롯한 유능한 친구들과 함께 끌로에를 이끌어갑니다. 모두 힘을 합친 결과 이 뉴욕의 나이트클럽 크루들은 그들의 환희로 가득찬 에너지로 파리를 환하게 만듭니다.

1975년 4월

최초의 끌로에 향수가 출시됩니다. 파우더리한 여성스러운 노트는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어코드 중 하나로 각광 받습니다. 

1980년대

1980년대 초, 패션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컬렉션은 주요 테마에 따라 디자인되었고, 화려한 런웨이 쇼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델은 런웨이 위에서 춤을 추거나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이며 파티와 쇼를 동시에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982년

1983 봄/여름 컬렉션에서 칼 라거펠트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그는 트롱프뢰유(Trompe-l'œil) 바이올린이 자수 장식된 Angkor 드레스를 디자인하였으며, 그의 친한 친구인 안토니오 로페스가 재치 있는 디자인을 선명한 수채화 일러스트로 재해석합니다.


일러스트: Antonio Lopez

1983년

1984 봄/여름 컬렉션에서 칼 라거펠트는 트롱프뢰유 가위가 자수 장식된 Ciseaux 드레스를 디자인합니다. 바느질을 주제로 한 이 컬렉션은 2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끌로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완성되었습니다.


사진 촬영: Guy Marineau

1987년

칼 라거펠트가 끌로에를 떠나고 다른 디자이너들이 짧게 거쳐 간 이후 마틴 싯봉(Martine Sitbon)이 메종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었습니다. 5년의 재임 기간 동안 그녀는 유서 깊은 남성복과 화려한 카바레 스타일의 부드러운 페미닌 룩을 도입합니다.


사진 촬영: Francois Halard

1990년대

1992년, 칼 라거펠트가 끌로에로 돌아옵니다. 수년간 클래식에서 팝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낙천적인 로맨티시즘을 기념합니다. 라거펠트의 정신이 깃든 컬렉션은 전설적인 페르소나가 된 90년대 슈퍼모델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1993년

1994 봄/여름 컬렉션은 가볍고 여린 감성과 로맨티시즘으로 정의됩니다. 아주 얇은 튤 드레스는 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고고학적 프레스코화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프로 핸드 페인팅되었습니다. 


사진 촬영: Guy Marineau

1995년

1996 봄/여름 컬렉션에서 톡톡 튀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메종의 아이덴티티가 다시 되살아났습니다. 


사진 촬영: Guy Marineau

1997년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됩니다.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를 갓 졸업한 25세의 스텔라는 끌로에의 최연소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사진 촬영: Mary McCartney

1998년

스텔라 매카트니의 지휘 아래 끌로에는 빈티지 란제리, 테일러링, 시그니처 로우 라이즈 팬츠와 프린티드 티셔츠를 믹스매치해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감각의 한층 더 섹시해진 락앤롤 애티튜드를 완성합니다.


사진 촬영: Vanina Sorrenti

1999년

스텔라 매카트니는 생기 넘치는 당당함과 매력적인 태도의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브릿팝, 걸 파워, 세빌 로우까지 모든 트렌드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컬렉션이 공개되자 결코 만족하지 않는 패션 애호가들이 끌로에의 세계로 대거 유입됩니다. 


사진 촬영: Liz Collins

2000년대

세 명의 젊은 영국 출신의 여성 디자이너들이 끌로에의 주축으로 떠오릅니다.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 덕분에 젊은 에너지를 충전한 메종은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씨 바이 끌로에와 가방, 가죽 소품 및 슈즈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2001년

2001년 스텔라 매카트니가 끌로에를 떠난 이후 그녀의 최측근이자 친한 친구인 피비 필로(Phoebe Philo)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칩니다


사진 촬영: David Sims

2005년

필로와 함께하며 끌로에는 2005년 봄 시즌을 겨냥한 가죽 제품 제작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Paddington 백을 출시합니다. 오버사이즈 비율의 XXL 패들락과 ‘방랑가’ 정신이 조화를 이룬 백은 패션 업계 최초의 '잇 백'이 됩니다. 


사진 촬영: Inez & Vinoodh

2006년 3월

끌로에는 웨지 슈즈를 출시합니다. 자연스러운 애티튜드와 세련된 감각이 조화를 이룬 슈즈는 1970년대 메종이 추구했던 매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즌의 끌로에 슈즈 제품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사진 촬영: Inez & Vinoodh

2006년 8월

예술가적 대담함을 지닌 피비 필로의 지휘 아래 모든 사람들이 열망하는 작품이 탄생합니다. 브랜드 철학에 집중한 섹시한 스타일의 평상복과 쉬어 실크 드레스는 남성적 테일러링과 대조를 이루며 세련되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사진 촬영: Inez & Vinoodh

2008년

2008년, 스웨덴 출신의 디자이너 파울로 멜림 앤더슨(Paulo Melim Andersson)이 단기간의 활동을 마친 후 한나 맥기븐(Hannah MacGibbon)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됩니다.


사진 촬영: Paola Kudacki

2009년

한나 맥기븐의 재임 기간 동안 끌로에 스토리의 최전선에 세련된 스타일과 섬세한 라인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한나의 컬렉션은 자신감과 확신에 찬 너그러움을 풍기며,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오랜 시간 동안 추구한 1970년대의 분위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진 촬영: Mikael Jansson

2010년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끌로에의 2010년대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감독 아래, 모든 이를 사로잡는 섬세한 편안함과 자유롭고 여유로운 애티튜드가 강조된 컬렉션이 완성되며 끌로에 하우스는 더욱 모던한 매력을 더해갑니다. 또한, Drew와 Faye 컬렉션과 함께 Marcie 컬렉션이 끌로에 클래식 라인업에 합류하며 새로운 아이코닉 액세서리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끌로에는 Marcie를 출시합니다. 아이코닉 데이 백인 Marcie의 여성적인 라운드 형태는 방랑자적 정신을 드러냅니다. 


사진 촬영: Angelo Pennetta

2011년 8월

2011년,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하우스에 합류합니다.


사진 촬영: Theo Wenner

2011년 10월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데뷔 컬렉션에서 유려하고 여성적이면서도 '보이시'한 끌로에의 철학을 담아내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비전을 펼쳐보였습니다.


사진 촬영: Glen Luchford

2012년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커피 테이블 북과 함께하는 '끌로에 애티튜드' 전시회를 개최하여 끌로에 60주년을 기념합니다.


사진 촬영: Patrick Demarchelier

2013년

끌로에는 2014 가을 컬렉션에서 Drew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 모델은 끌로에 헤리티지의 본질과도 같은 1970년대 글래머러스 스타일을 간직한 진정한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진 촬영: Angelo Pennetta

2014

2015 봄/여름 컬렉션과 함께 여유로운 태도의 세련된 품격을 갖춘 데이 백 Faye를 출시합니다. 


사진 촬영: Theo Wenner

2016년 3월

2016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끌로에 걸의 대담한 면모를 선보입니다. 구속되지 않는 탐험을 향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모터사이클 트라우저와 레이싱 스트라이프 트림 재킷이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진 촬영: Etienne Tordoir

2016년 7월

끌로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런칭합니다. 

2017

끌로에는 레디 투 웨어, 가죽 소품 그리고 액세서리 컬렉션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타샤 램지 레비(Natacha Ramsay-Levi)를 임명합니다.

2020

클로에는 가브리엘라 허스트를 레디투웨어, 가죽 제품 및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s

파리 출신의 나타샤 램지-레비(Natacha Ramsay-Levi)는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로 이어지는 시간 동안 끌로에를 독창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그녀는 끌로에 설립자 가비 아기옹의 탁월함과 사명감을 브랜드의 중심으로 가져왔습니다. 2020년, 나타샤의 뒤를 이어 등장한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는 3년간 끌로에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하며 끌로에를 목표 중심적인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23

이제 끌로에는 셰메나 카말리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