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안나, 켄달 제너, 에이미 루 우드 와 함께한 패딩턴 백 캠페인

감각적이고 영화적인 파리를 배경으로, 끌로에가 새로운 끌로에 패딩턴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스 (David Sims)가 촬영하고, 여러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랑스 감독 마티 디옵 (Mati Diop)이 35mm 필름으로 담아낸 이 캠페인은 스쳐 지나가는 만남과 변화하는 빛을 포착하며, 움직이는 여성의 본능적인 우아함을 그려냅니다.

 

수퍼 모델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배우 에이미 루 우드 (Aimee Lou Wood) 그리고 미야오 안나 (Anna)는 각각 자신만의 고유한 여정과 개성을 지닌 다채로운 인물로 등장하며, 각자의 패딩턴 백과 함께합니다. 각각의 모델들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담아내며, 패딩턴 백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이야기에 녹아듭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저는 지금 이 시대의 패딩턴 백을 담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아껴 두는 물건이 아니라, 여성들의 일상 속에 녹아든, 친밀하면서도 개성이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동반자로서 말이죠. 끌로에의 고향, 파리에서 촬영된 이미지들은 자연스러운 관능미와 편안함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1970년대 프렌치 영화의 정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셰미나 카말리(Chemena Kamali)

 

2005년 처음 출시된 패딩턴 백은 메종의 레더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으며, 끌로에 역사에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럭셔리에 새로운 애티튜드를 불러온 존재이며,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 아닌, 여성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반자가 된 것입니다.

 

2025 겨울 컬렉션 런웨이에서 다시 선보인 패딩턴 백은 본질을 지키면서도 한층 세련되게 진화했습니다. 상징적인 자물쇠는 여전히 기능적이면서도 하드웨어는 더 가벼워졌으며, 전체적인 구조는 한층 더 정교해졌습니다. 부드럽게 워싱 처리된 베지터블 태닝 레더 스킨은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운 파티나와 함께 개성 있는 사용감을 더해줍니다. 새롭게 적용된 싱글 지퍼 여밈과 조정된 숄더 드롭으로 착용감 또한 개선되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패딩턴 백은 2025년 9월부터 전 세계 끌로에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Chloe.com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reative Director: Chemena Kamali

Photographer: David Sims

Film Director: Mati Diop

Stylist: Elodie David Touboul

Talents: Kendall Jenner, Aimee Lou Wood and Anna from Meovv.

2025.09.24